일년에 적어도 온전히 하늘을 바라보자

대학교를 다닐 때 나는 연극과 건물 옥상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바로보곤 했다. 그리고 졸업을 하면 하늘을 이렇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졸업을 하면서 나는 약속을 했다 1년에 적어도 한번은 온전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자. 매년 5월이 되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곳에서 내가 만든 노래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며 온전히 하늘을 바라본다. 물론 그 연극과 건물 옥상도 가끔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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